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 목욕까지 함께하는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연애전쟁'에서는 1년 8개월째 교제 중인 보디빌더 커플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보디빌딩 대회를 앞둔 남자친구는 숙소에서 반신욕을 준비하던 중 여자친구와 갈등을 빚었다. 여자친구가 샤워하겠다며 불만을 드러내자 두 사람 사이에 말다툼이 벌어진 것.
이를 지켜보던 최다니엘은 "그냥 같이 씻으면 안 되냐"고 제안했다. 그러나 남자친구는 "시합 기간에는 욕구가 많이 떨어진다"고 답해 출연진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이효리는 "욕구랑 무슨 상관이냐. 같이 안 해봤냐"고 되물었다. 두 사람이 함께 씻어본 적이 없다고 하자 "별것도 아닌 거 가지고 싸웠네"라며 혀를 찼다.

그러면서 이효리는 이상순과의 일상을 언급했다. 그는 "저희는 항상 같이 반신욕을 한다"며 "대화하는 타임이 있다. 얼마나 좋은데요. 한번 해보세요"라고 적극적으로 추천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남편이 씻는 거 보는 건 괜찮냐"고 궁금해했다. 이효리는 "보든지 말든지. 내가 나를 보는 느낌이랄까"라고 태연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효리는 오히려 서장훈을 향해 "완전히 따로 하셨어요? 전생에 말이에요. 완전히 따로?"라고 질문하며 짓궂은 장난을 쳤다. 당황한 서장훈은 "기억이 안 납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3년 이상순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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