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오윤아가 재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9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측은 '축 결혼 오윤아, 남편에게 마음을 열게 된 계기? 민이를 대중목욕탕에 데려간 남편'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오윤아는 "원래 저는 결혼할 생각 자체가 전혀 없었다. 누구를 만나야겠다는 생각도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현재 남편이 아들 민이를 진심으로 챙기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오윤아는 "사귀기도 전부터 민이에게 너무 잘해줬다. 민이를 데리고 대중목욕탕에 갔는데, 우리 아빠도 한 번도 데려가 보지 못했던 곳이다. 민이가 대중목욕탕에 처음 가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 민이가 삼촌한테 반한 것 같다. 목욕탕 안에서도 굉장히 행복했던 것 같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특히 오윤아는 "남편이 민이를 목욕탕에 데려간 건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 본인의 아들로 생각하면서 데려간 게 아닐까 싶었다"며 남편의 진심에 감동했던 순간을 전했다.
홀로 아들을 키우며 겪었던 어려움도 털어놨다. 오윤아는 "민이가 남자아이다 보니 제가 챙겨줘야 할 것들이 많은데 어려움도 많았다. '어떻게 가르쳐야 하지?' 고민하던 때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 남편이 함께 살게 되면서 민이에게 필요한 것들을 다 가르쳐줬다"고 말하며 남편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오윤아는 지난 2007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아들을 낳았으나 2015년 이혼했다. 이후 홀로 아들을 키워온 그는 지난 7월, 이혼 후 약 11년 만에 재혼 소식을 전했다. 남편은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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