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두심, 정준호, 김혜수, 전도연, 송혜교 등 수많은 동료들이 국민 배우 최불암(본명 최영한)을 추모했다.
최불암의 빈소가 30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에 마련됐다. 상주로는 아내 김민자, 아들 동녘 씨, 동비 씨 및 가족들이 이름을 올렸다. 장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장으로 진행된다.
이날 빈소에는 정재계 인사들과 고두심, 최주봉, 정준호, 김혜수, 전도연, 송혜교, 한지민, 심은경, 신현준, 이상벽, 최수종 하희라, 임호, 박장범 KBS 사장 등이 보낸 조화와 근조기가 놓였다.
또한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빈소를 찾아 "'전원일기'에서 22년간 아버지 역할을 하셨기 때문에 저에겐 가족이고, 평소에도 '아버지'라고 불렀다"고 고인과의 기억을 떠올렸다.
최불암은 지난 29일 오후 10시께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세상을 떠났다.
1959년 연극 '햄릿'으로 데뷔한 최불암은 MBC 드라마 '수사반장'의 정의로운 박영한 반장 역, '전원일기'의 양촌리 김 회장 역 등으로 활약하며 국민 배우로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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