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곽범이 울릉도 여행에 들어간 예상 밖의 경비에 깜짝 놀랐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때때때 TTT'에는 '연차없이 독도 1박 2일 첫 국내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곽범은 독도의 날을 기념해 1박 2일 일정으로 독도 여행에 나섰다. 그러나 울릉도에 도착한 뒤 풍랑주의보로 독도행 배가 뜨지 않으면서 계획했던 일정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여행을 마친 곽범은 "국내 여행이 어색했지만 즐거웠다"며 "음식이 제 입에 딱딱 맞으니까 무리가 없었고 시차도 없으니까 부담이 안 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만 "풍랑주의보 때문에 즐기려고 했던 스케줄의 반 이상을 못 즐긴 점이 아쉬웠다"면서도 "가깝고 훌륭한 여행이었다. 충분히 연차 없이 현실적으로 올 만한 곳"이라고 평가했다.

이후 제작진은 1박 2일간 사용한 여행 경비를 공개했다. 정산 결과 이동비 45만 8200원, 4인 기준 숙박비 70만 원, 식비 34만 4000원, 렌터카 비용 12만 원, 관음도 입장료 4000원 등 총 162만 6200원이 지출됐다.
특히 숙박비가 70만 원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곽범은 "그 비싼 걸 쓸데없이 잠만 잘 건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총경비를 확인하고는 "안 돼. 이렇게 안 돼. 줄여야 해. 숙소 줄여야 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곽범은 숙박비와 식비를 조정하면 1박 2일 여행을 100만 원 정도에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울릉도 여행을 추천하느냐는 질문에는 "무조건 와야 한다"고 답했다. 그는 "수영도 못 즐기고 독도도 못 갔는데 이 정도 만족감이라면 날씨가 풀린 날에는 만족도가 5배 이상일 것"이라며 "음식 점수가 너무 높아서 저한테는 파리 위"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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