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이경실이 아들 손보승의 혼전임신 소식을 접한 뒤 절연했던 이유를 밝혔다.
1일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에는 '딸같은 며느리는 환상이다. 고부가 굳이 친할 필요 없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진행자 한석준은 이경실에게 아들 손보승의 혼전임신 소식을 듣고 절연을 선언했던 이유를 물었다.
이에 이경실은 "분노보다는 우리 아들이 23살이다. 군대도 안 갔다. 답답하지 않냐?"라고 되물었다. 이어 아들이 23세의 어린 나이에 아빠가 되고 가장의 책임을 져야 한다는 사실이 걱정스러웠다고 털어놨다.
이경실은 당시 아들이 자기 몸 하나 책임지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아내와 아이까지 부양해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무거웠다고 설명했다.

그는 처음에는 아들을 말리려 했지만, 아이를 좋아하고 책임감이 강한 손보승의 뜻을 꺾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결국 이경실은 아들이 스스로 책임감을 키워야 한다는 생각에 거리를 두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부모가 모든 상황을 대신 해결해 줄 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는 것이다.
특히 이경실은 손자가 태어난 뒤에도 100일이 될 때까지 얼굴을 보지 않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어린 아들 부부가 직접 아이를 키우는 모습을 지켜봤다며, 걱정했던 것과 달리 두 사람이 아이를 예쁘게 잘 키우는 것을 보고 마음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경실의 아들 손보승은 지난 2021년 혼전임신 소식을 알렸으며, 이듬해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후 이경실과 손보승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갈등을 해소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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