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나운서 김빅토리아가 배우 고(故) 최불암을 추모했다.
김빅토리아노는 지난 2일 개인 계정에 "오늘 故최불암 배우의 장례미사와 발인식이 엄수됐다"라는 글과 영상을 올렸다.
김빅토리아노는 "KBS 아나운서 시절. 문득 '한국인의 밥상'을 봤다. 전형적이지 않으면서도 인간미 있는 내레이션을 듣고 감동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방송을) 최소 50번은 돌려보며 잘 전달하기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곤 했다"며 "작았던 저에게까지 큰 영향을 주신 감사한 분"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빅토리아는 "직접 관계도 없기에 내가 추모를 해도 되는 게 맞을까 고민하다 추모 인사가 늦어졌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영상 속 김빅토리아노는 뉴스를 통해 고 최불암 별세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래 준비했던 빨간색 넥타이 대신 검은색 넥타이를 하고 뉴스를 진행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고 최불암은 지난달 29일 오후 10시께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지난해 3월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재활 치료를 이어왔으나 최근 건강이 악화해 향년 87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경기 파주시 동화경모공원에 안장돼 영면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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