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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 '70세' 前 삼성전자 사장과 결혼 발표 후.."각자의 때 있어"[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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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자연 인스타그램
사진=김자연 인스타그램

슈퍼모델 출신 기업인 김자연이 25세 연상인 전 삼성전자 사장 손영권과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쏟아지는 축하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자연은 3일 자신의 SNS에 "너무 많은 축복과 축하 감사하다"며 결혼 발표 이후의 소감을 밝혔다.

그는 "사람은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때가 있는가 보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더 빨리 올 인연이 저에게는 마흔이 훌쩍 넘어 느린 시간으로 왔지만, 그래도 각자의 시간에 맞게 각자에게 맞는 인연으로 그렇게 뜻밖에 찾아오기도 하는가 보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를 애정하시는 모든 분들의 축복과 축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자신을 향한 응원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김자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전 삼성전자 사장 손영권과 결혼했다고 깜짝 발표했다. 두 사람은 25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당시 김자연은 "평생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살 줄 알았는데, 마흔을 훌쩍 넘어 돌고 돌아 저의 한 사람을 만났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남편에 대해 "삼성전자 사장 겸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역임했고, 현재 삼성 반도체 자문위원회 의장, 하만 인터내셔널 이사회 의장이자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 창업자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두 사람은 2년 전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선후배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올해 초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자연은 "처음에는 선후배로서 서로를 자연스럽게 알아갔다. 함께하는 시간이 쌓일수록 조금씩 가까워졌고, 올해 초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뒤 미국과 한국, 유럽을 오가며 서로의 세계를 이해하고 존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2년간 좋은 지인으로 쌓아온 신뢰가 있었기에 연인이 된 후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결심하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두 사람은 스위스 루체른 호수 인근의 뷔르겐슈토크 호텔에서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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