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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300평 행사 공간 후원"..권상우♥손태영 부부, 유기견 입양 이어 또 선행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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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와 손태영 부부가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동물구조단체 사단법인 위액트(WEACT)가 오는 7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입양 문화 캠페인 'BYEBUY : 사지않을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물을 구매하는 소비문화에 질문을 던지고, 구조 동물 입양을 보다 친근하고 일상적인 선택으로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권상우·손태영 부부가 300평 규모의 행사 공간을 후원하며 뜻을 함께해 눈길을 끈다.

권상우·손태영 부부는 위액트가 구조한 논산시 동물보호센터 출신 강아지 '초파'를 통해 위액트와 인연을 맺었다. 위기에 처했던 초파의 임시보호를 시작으로 올 7월 정식 입양까지 이어졌으며, 이들의 입양 소식은 SNS를 통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위액트가 입양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를 준비한다는 소식을 접한 부부가 선뜻 장소 후원에 나서며 이번 행사가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이번 'BYEBUY' 캠페인은 지난 2023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진행된 '#사지않을개' 캠페인의 확장판이다. 당시 위액트는 펫숍에서 판매되는 강아지들 이면에 존재하는 번식장의 현실을 알리고, 동물을 구매하는 소비문화에 대한 인식 변화를 촉구했다. 특히 당시 공개된 캠페인 영상은 SNS에서 '전 국민 필수 시청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확산되며 큰 관심을 받았다.

3년 만에 돌아온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문제의식을 이어가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기획됐다. 쇼핑과 문화의 중심지인 성수에서 '구매하지 않는 선택'의 의미를 다시 한번 이야기하고, 입양을 결심한 사람뿐 아니라 아직 입양을 생각해 본 적 없는 사람들도 구조 동물과 자연스럽게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를 가졌다.

행사장에서는 실제 입양을 기다리는 위액트 구조견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구조 동물의 이야기를 담은 웹툰 전시,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포토부스,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입양이나 임보 계획이 없더라도 누구나 전시와 체험을 즐기며 동물과 공존하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위액트 함형선 대표는 "입양은 특별한 사람만이 하는 특별한 일이 아니라,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 볼 수 있는 선택이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BYEBUY가 구조동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생명을 구매하는 문화에 대해 새로운 시선으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BYEBUY : 사지않을개' 입양 파티는 7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성수동 'Espace Cosy'에서 열린다.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할 수 있으며, 행사 특성상 방문객의 반려동물 동반은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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