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연말 각종 시상식 사회 사절!"

김양현 기자 / 입력 : 2004.12.0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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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각종 시상식 사회는 사절!"

구수한 입담으로 최근 MBC 대학가요제를 비롯한 각종 프로그램에서 MC로 맹활약한 김제동(사진)이 연말 각종 시상식 등에서의 사회자 역할을 사절했다.


김제동은 최근 기자와 만나 "다소 적성과 맞지 않다"며 이같은 속내를 드러냈다.

김제동은 "최근 대학가요제에서 사회를 맡는 등 시상식 사회를 몇번 했으나 적성과 맞지 않는다는 점을 느꼈다"며 "연말 각종 시상식에도 내가 사회자로서는 낄 자리는 아닌 것 같다"며 사절의사를 분명히 했다.

김제동은 지난달 열린 MBC 대학가요제 사회를 본 후 매끄러운 진행과 구수한 입담으로 사회자로서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하지만 김제동은 이번에 화려하게 부활한 MBC '!느낌표'의 MC를 맡은데 대해서는 "담당인 김영희 PD와는 보지 않고도 같이 일을 하고 싶었다"며 강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제동은 '!느낌표'의 메디컬 프로젝트 '눈을 떠요' 코너에서 인기그룹 god와 함께 MC를 맡았으며 사후 각막이식 수술을 위한 기증서약서에 사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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