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퍼즐극 '동상이몽', 2월 DVD 출시

정재형 기자 / 입력 : 2004.12.2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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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케이블TV 영화로 제작된 OCN의 '동상이몽'이 내년 2월 DVD로 출시된다.

OCN의 박선진 편성팀장은 “내년 2월 즈음 DVD 타이틀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OCN은 오리지널 무비 제작에 힘을 쏟을 것이며, 이미 차기작을 기획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총 6편으로 구성된 '동상이몽'은 오는 31일 밤 11시에 마지막 6편이 방영된다. '동상이몽'은 깊은 그림이라는 영화를 찍는 과정에서 여감독, 배우지망생, 여배우, 음향기사 등 네 명의 여자가 펼치는 사랑과 성(性)에 대한 섹시 퍼즐극.

1편에서 조연처럼 스쳐갔던 배우들이 2편에서 5편에 걸쳐 다시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마지막 6편은 봉만대 감독의 디렉터스컷으로 1~5편에 나오지 않은 장면들을 이용해서 전체 영화를 종합한 작품이다.

봉만대 감독은 “단순히 다섯 편을 모아놓은 형식이 아니라 또 다른 영화 한편이다”라며 “마지막 편을 봐야 비로소 지금까지 방영되었던 5편 전체의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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