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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우(26, 사진)씨가 푸드채널의 '챌린지 투 쉐프2'(Challenge to Chef 2) 전통한식요리 편의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챌린지 투 쉐프2'는 요리사 꿈을 가진 도전자 16명이 요리를 배워가는 과정을 담은 청년실업 극복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는 28일 마지막 방송에서 13주 동안 배워온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테스트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모습이 방영된다.
최종 우승자인 주연우씨에게는 선진 식문화를 체험하는 세계음식여행 또는 세계유수의 요리학교 연수기회가 부여된다.
주연우씨는 "푸드채널에서 제공하는 세계음식여행을 통해 한식을 세계 입맛에 어떻게 맞출지 연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신흥 전문 대학교에서 호텔조리학을 수료한 뒤 중식당과 일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했고 군대 취사병을 거쳐, 제대 후에는 삼성 그룹의 유통 사업부 소속에서 조리사로서 1년간 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