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알렉스, 이번엔 MC로 '입맞춤'

음악채널 MTV 'TRL 서울 스페셜'

김원겸 기자 / 입력 : 2006.11.1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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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음악채널 MTV 'TRL 서울 스페셜' MC를 맡은 알렉스(왼쪽)와 지선


최근 디지털 싱글로 듀엣을 이뤘던 러브홀릭의 지선과 클래지콰이의 알렉스가 이번엔 MC로 호흡을 맞춘다.

지선과 알렉스는 케이블 음악채널 MTV 정통뮤직쇼프로그램 'TRL 서울 스페셜' MC 맡아 오는 오는 22일부터 진행한다.


MTV에서 신설한 'TRL 서울 스페셜'은 정상의 인기가수들과 떠오르는 신인가수들을 적절히 편성한 정통음악쇼프로그램. MTV는 항상 새로운 사운드를 추구하는 그룹 클래지콰이의 알렉스와 러브홀릭의 보컬 지선의 진행을 통해 다른 음악 프로그램들과 차별되는 음악적인 깊이가 있는 방송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MTV 'TRL 서울 스페셜' MC를 맡은 지선은 "정통음악채널 MTV의 뮤직쇼의 MC를 맡게 돼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신진 뮤지션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충실한 음악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알렉스 역시 "지선 씨와는 음악활동 및 방송활동에서 지속적으로 호흡을 맞춰왔기 때문에 원활한 진행을 할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공개녹화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서울 신촌밀리오레 M광장에서 진행되며, 정상의 가수와 신선한 신인 15팀이 출연한다.

'TRL 서울 스페셜' 첫 무대를 장식해줄 가수는 김태우, MC 몽, 성시경, 자우림,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슈퍼쥬니어 KRY, 배슬기, 장윤정, 아유미, 이루, 배치기, 브라운아디드걸스, 에디, 더 네임, Tae1, LUG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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