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빈우 "상반신 노출 연기, 이기우 도움 컸다"

유순호 기자 / 입력 : 2007.05.0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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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빈우(25)가 힘든 노출신 촬영을 하면서 동료 배우 이기우(26)의 도움이 컸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빈우는 2일 경기도 파주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OCN '키드갱'(극본 박계옥, 연출 조찬주) 촬영현장 공개에서 "극중 기우 선배는 이상형으로 썩 내키지 않은 남자지만 실제 기우 선배는 참 좋은 사람이다"고 함께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극중 김빈우가 맡은 역은 엘리트 검사로 '피의 화요일파' 부두목 칼날(이기우)과 우연히 만나며 티격태격 사랑의 감정을 키워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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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빈우는 "최근에는 노출 장면 촬영이 있었는데 3시간 정도 상반신을 노출해야 하는 연기였다"며 "기우 선배가 감싸줘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참 괜찮은 사람인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이기우는 "감싸주려는 마음도 있었지만 가까이에 있고 싶어서 그랬다"고 쑥스러운 듯 웃으며 "극중 역할에 충실했는데 빈우씨가 그렇게 느껴준다니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한 '키드갱'은 한 때 전국을 평정했던 피의 화요일파가 공소시효 6개월을 앞두고 우연히 젖먹이 아기를 맡게 되면서 일어나는 다양한 해프닝을 담은 16부작 갱스터 육아 코미디로 오는 18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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