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그룹 '여자F4', 한국작곡가와 음반작업

김지연 기자 / 입력 : 2007.08.0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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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급부상 중인 여자 F4의 2기 멤버


대만의 대표적인 꽃미남 그룹 F4의 뒤를 잇는 미녀그룹 '여자F4' 2기가 1집 타이틀곡을 비롯한 앨범 수록곡 4곡을 한국 프로듀서와 작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여자F4는 지난 7월23일 극비리에 한국을 방문, 서울 강남의 한 녹음실에서 을반 녹음을 진행했다. 특히 타이틀곡 안무 역시 한국 안무팀이 맡았다.


이번에 대만에서 1집을 발표하는 여자F4는 기존에 대만에서 인기리에 활동 중인 여자F4 2기로, 기존 멤버 에미 외 새로운 멤버 3명을 추가해 조만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처럼 여자F4가 한국 프로듀서 및 안무팀을 기용한 것에 대해 여자F4 책임 프로듀서 애디 첸은 "한국의 발전된 연예계를 높이 평가해 여자 F4의 음반에 한국의 프로듀서를 참가시키게 됐다"며 "음반의 완성도가 높아 만족스럽다. 향후 대만 및 중국 음악계를 이끌어가는 여자F4 가 되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번 여자F4 의 음반진행을 맡게 된 한국 Hw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일을 계기로 한류 뿐만이 아니라 한국대중문화를 수출하는 계기됐다"며 "여자F4 음반에 최선을 다해 한국음악을 아시아에 알리는데 기여하도록 노력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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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대나 에미 벨라 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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