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 "첫 드라마 '멜로'있어서 출연"

김수진 / 입력 : 2007.08.2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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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희순 ⓒ홍봉진 인턴기자


"드라마 첫 출연, 기대가 크다"

배우 박희순이 처음으로 안방극장 신고식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박희순은 21일 오후 경기도 수원 KBS 드라마제작센터에서 진행된 2TV 새 월화미니시리즈 '얼렁뚱땅 흥신소'(연출 함영훈)의 타이틀 촬영에 이어 진행된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1990년 극단 목화에서 배우로서 생활을 시작한 데 이어 처음으로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반색했다.

박희순은 "드라마 출연이 처음인데다 사실 어제 캐스팅연락을 받고 오늘 타이틀을 촬영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예지원씨와는 영화 '귀여워'에 함께 출연하며 7년전부터 알게된 사이고, 류승수씨 역시 잘 알고 지내는 동생이다. 친분관계가 있는 만큼 즐겁게 촬영할 수 있을 것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이민기와의 재미있는 인연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박희순은 "이민기씨와는 직접 알지는 못하지만 이민기씨와 이태원에 위치한 단골 술집이 같다. 그래서 이민기씨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박희순은 드라마 출연 배경에 대해서는 "영화에서 강한 이미지로만 등장해서 그만하고 싶었는데 이번 역할은 예지원씨와 멜로가 있다고 해서 출연하게 됐다"고 재치있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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