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은 스릴러의 달? 스릴러영화 개봉 봇물

윤여수 기자 / 입력 : 2007.11.0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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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개봉하는 스릴러 영화들. '세븐데이즈', '블랙달리아', '킹덤', '쏘우4'(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긴장감 넘치는 전개, 극적인 반전이 가져다주는 충격과 여운. 스릴러라는 장르영화가 가져다주는 재미다.

스릴러 영화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특히 11월 들어 스릴러 장르를 표방하거나 스릴러적인 기운을 한껏 느끼게 하는 영화가 잇따라 관객과 만난다.


1일 개봉한 '블랙 달리아'와 '킹덤'을 비롯해 8일 '데드걸', '세브란스', '더 버터플라이', 15일 '웨스트 32번가'와 '세븐데이즈', 22일 '쏘우4'와 '히트맨', 29일 '우리동네'와 '마이클 클레이튼' 등의 영화가 스릴러 장르이거나 스릴러의 맛을 느끼게 하는 작품들이다.

그 소재도 다양해서, 살인사건과 이를 파헤치는 이야기라는 고전적이고 가장 보편적인 이야기를 비롯해 유괴와 납치, 테러, 킬러 등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갖은 내용들이 관객에게 선보인다.

사실 스릴러 영화는 내용 전개상에 상당한 어려움이 따르는 장르로 알려져 있다. 단 한 시도 관객으로 하여금 긴장감을 늦추게 할 수 없게 해야 한다는 점에서 그렇다. 또 대부분 극적인 반전을 영화 말미에 배치해 영화보는 재미를 배가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또한 내용 전개에 있어 관객이 눈치채지 못하는 복선의 효과를 노려야 한다는 점에서 쉽지 않다.


그래서 많은 스릴러 영화가 흥행에 실패하는 데에는 이야기 구조의 허술함에 그 가장 큰 원인이 있다는 평가를 받곤 한다.

또 이 같은 이유에서 많은 영화 제작진이 스릴러 영화 제작에 도전하기도 한다.

그 만큼 스릴러 장르의 영화가 지닌 이야기의 힘과 거기서 나오는 흥미로움이 크다는 얘기다.

11월을 맞아 잇따라 개봉하는 스릴러 영화의 흥행 대결에서 어떤 이야기가 그 힘을 발휘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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