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지, 데뷔 첫 콘서트..린·거미 우정출연

김원겸 기자 / 입력 : 2008.01.05 11:41
  • 글자크기조절
image
영지 ⓒ홍기원 기자 xanadu@


여성그룹 버블시스터즈에서 지난해 솔로로 데뷔한 영지가 '영.지.날.다'란 제목으로 첫 번째 콘서트를 갖는다.

영지는 오는 12일 오후 6시30분 서울 홍익대 인근 클럽 롤링홀에서 공연을 벌인다.


지난해 4월 발매한 싱글 '버릇'과, MBC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SBS 드라마 '강남엄마 따라잡기', 채널CGV TV영화 '정조암살미스터리 8일' 등의 OST에도 꾸준히 참여하면서 바쁘게 한 해를 보낸 영지는 자신에게 많은 사랑과 힘을 실어준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이번 콘서트를 마련했다.

콘서트의 제목 '영.지.날.다'는 솔로 데뷔 전부터 평소 영지가 미니홈피의 제목으로 달았던 문구로,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을 통해 비상하고픈 영지의 꿈이 지난 1년간의 활동을 통해 마침내 이루어졌으며, 이를 감사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영지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영지의 장점인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이는 발라드 뿐만 아니라, 힘있는 무대매너를 바탕으로 재즈, 록, R&B, 솔,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선곡을 통해 평소 팬들이 방송을 통해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영지와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고 있는 린과 거미가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이며, 세 명이 함께 노래를 부르는 깜짝 공연도 마련된다.

또한 현재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미국에서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에디가 게스트로 참여해 오랜만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독특한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인가수 마리오가 2월 발매 예정인 앨범 타이틀곡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