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올가을 3년만에 가수로 컴백

김원겸 기자 / 입력 : 2008.02.15 10:30
  • 글자크기조절
image
윤종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방송인으로 맹활약중인 윤종신이 올가을엔 본업인 가수로 다시 돌아갈 예정이다.

14일 오후 스타뉴스와 만난 윤종신은 "가을께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곡은 이미 다 준비됐다"면서 "곡은 진작에 다 만들어놨는데, 가사가 잘 안써져서 녹음은 아직 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MBC '황금어장'의 '라디오스타' MC를 비롯해 여러 방송사에서 MC로 입담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2005년 10집 '너에게 간다'를 발표한 이후 방송인으로 맹활약하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가수 공백이 길어지자 주위로부터 '가수로 언제 컴백하느냐'는 질문을 자주 받아왔다.

윤종신은 "주위에서 '언제 새앨범이 나오느냐'는 말을 자주 하시는데, 올가을에 드디어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3년만에 발표하게 되는데, 그 전에도 2,3년만에 한번씩 음반을 내곤 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성시경을 통해 '거리에서'를 발표해 '대박신화'를 냈던 윤종신은 "'거리에서' 이후 곡 의뢰가 많이 들어온다"면서 "방송을 하면서도 틈틈이 곡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윤종신은 DJ DOC의 김창렬, 김진표와 함께 MBC에브리원의 토크쇼 '쇼케이스' 진행을 새로 맡았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