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홈스와 빅토리아 베컴 사이에 문신과 잡지 표지 모델를 둘러싼 불화가 지속되고 있다.
31일(현지시간) 영국 연예정보사이트 피메일 퍼스트에 따려면 둘 사이에 불화는 빅토리아 베컴이 유명 잡지 '보그'의 표지 모델로 발탁되면서부터다.
영국 잡지 나우 매거진 관계자에 따르면 "케이트는 빅토리아를 시기하고 있다. 케이티는 본인이 표지 모델로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고 있음을 밝혔다.
홈스는 최근 "빅토리아 문신은 난잡하다"며 "죽어도 문신 새기는 일은 없다"고 빅토리아 베컴에 대해 언급해 둘 사이의 불화가 깊어졌다.
이에 베컴은 "감히 내 문신을 모욕해? 넌 죽어도 내 패션 감각을 따라올 수 없다"며 "내가 홈스한테 옷에 대해 가르쳐줬다. 내 머리도 따라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상황은 빅토리아 베컴이 홈스에게 자신처럼 문신을 새기라고 말해 비롯된 것.
홈스와 빅토리아 베컴은 친분은 지난해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이 LA 갤럭시로 이적해 미국 LA에서 거주하면서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