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이범수 '온에어' 통해 노래실력 과시

이수현 기자 / 입력 : 2008.04.2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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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에어 ⓒ예당


"온에어 주인공들은 가수?"

배우 김하늘이 SBS 드라마 '온에어 OST part2.'에서 숨겨둔 노래실력을 과시했다.


지난달 20일에 방영된 '온에어' 노래방 촬영 장면에서 가수 장혜진의 '키작은 하늘'을 부르며 음정 박자 모두 무시한 음치의 모습을 보여 실제 김하늘의 노래 실력이 화두에 올랐다.

그러나 '파리의 연인' 사랑과 야망' 등의 OST를 제작한 박세준 감독과 이번 OST 공동제작을 맡은 인기 작곡가 한성호씨는 스튜디오를 직접 찾아 김하늘의 노래 실력이 가수로 데뷔해도 손색 없을 정도라고 추켜세웠다.

김하늘 측은 김하늘이 "'온에어'를 통해, 또 '오승아'를 통해 받은 많은 사랑에 보답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가 처음 해보는 작업이라 많이 걱정하기도 했지만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틈틈이 스튜디오로 찾아가 노래 연습에 임할 정도로 이번 OST 참여에 열심이었다고 전했다.


김하늘이 OST에 참여한 곡은 'Sky love'로 김하늘만의 독특한 색깔과 극중 '국민요정 오승아'의 매력을 골고루 표현했다는 평가다.

한편 지난 16일 방송된 12회에서는 이범수가 전람회의 '취중진담'을 불러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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