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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수가 아킬레스건이 다쳐 목발을 짚은 채 제작발표회에 등장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김승수는 6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OCN TV 무비 '과거를 묻지 마세요' 제작발표회에 목발을 짚고 등장해 많은 취재진의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이날 김승수는 "현재 SBS 드라마 '우리집에 왜 왔니'를 촬영 중이다. 피곤한 상황에서 무리하게 운동을 한 나머지 다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킬레스건이 다쳐 어쩔 수 없이 목발을 짚고 왔다"고 덧붙였다.
이에 진행을 맡은 한성주 MC는 "배우의 몸은 자신만의 것이 아니라 만인의 것이란 걸 잊지 말라"며 애정 어린 당부의 말을 했다.
한편 '과거를 묻지 마세요'는 남성의 체취를 통해 남자들의 과거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 이혼녀가 펼치는 코믹 수사극으로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