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남' 조영구 "아들 이름 조인성으로 지을까 고민 중"

최솔미 기자 / 입력 : 2008.05.1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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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영구가 결혼 5개월만에 아빠가 됐다.

조영구의 아내 신재은 씨는 10일 오후 2시 50분께 경기도 일산 모 산부인과에서 제왕절개로 3.34kg의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했다.


조영구는 10일 오후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아들 낳았어요. 아들 낳았어요"를 외치며 아버지가 된 기쁨을 한껏 드러냈다.

이어 그는 "당초 21일이 예정일이었는데 정기검진을 받으러 갔다가 아이가 목에 탯줄을 감고있는 것을 발견했다"며 "유도분만으로 자연분만을 시도하려했으나 자궁문이 잘 안열려서 제왕절개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현재 신재은 씨는 마취에서 깨어나고 있고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조영구는 "아들이 웬만한 영화배우 부럽지 않게 잘 생겼다"며 아들 자랑에 여념이 없었다. 이어 그는 "영화배우 조인성의 이름을 따 '조인성'이란 이름을 지어놨는데 좀더 상의를 해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영구는 지난 1월 22일 11세 연하의 쇼핑호스트 신재은 씨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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