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 SBS판 '우결'서 며느리로 깜작 변신

이승희 인턴기자 / 입력 : 2008.07.0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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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은이 가상 결혼 버라이어티의 주인공이 됐다.

이영은은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패밀리 잘 살아봅시다(이하 '잘 살아봅시다')'에서 가상으로 일반인과 결혼해 한 집안에서 생활하며 며느리 노릇을 톡톡히 체험했다.


'잘 살아봅시다'는 남녀 스타가 일반인의 가정에 사위, 며느리로 들어가 가상 결혼 생활을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인기리에 방송 중인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와 비슷한 설정이지만 연예인 대 연예인이 아닌 연예인 대 일반인이라는 컨셉트로, '우결'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한 가정을 체험한다는 취지다.

이영은의 소속사 관계자는 4일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이영은씨의 가상 남편으로 나오는 분은 연극을 하는 일반인이다"며 "가상 남편 집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함께 촬영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진짜 결혼한 것처럼 폐백도 드렸다"며 "첫날은 시어머니, 시아버지, 시동생들을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 식구들과 함께 텃밭에서 감자도 캐고 고기도 구워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주에 가상 시댁 식구들과 함께 청평으로 놀러가 번지점프도 즐겼다"고 덧붙였다.

'잘 살아봅시다'는 '더 스타쇼' 후속으로 MC 박경림, 지석진, 서경석이 진행을 맡아 이영은 외에 가수 박현빈이 주인공을 맡았다. 오는 7일 첫방송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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