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10월초 앨범 발매 "또한번 뒤집어 놓겠다"

최문정 기자 / 입력 : 2008.07.2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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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홍봉진 기자


비가 새 앨범 발매 계획을 공개했다.

비는 27일 오후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비와 함께 하는 여름휴가'(Summer vacation with Rain)라는 주제로 한국 팬미팅을 가졌다.


비는 이 자리서 "10월 초 아시아 팬들을 위한 아시아 스페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라며 "현재 50% 정도 작업이 끝났고 50%만 더 끝내면 되는데 더 좋은 것을 하고 싶어 일정이 밀리고 있다"고 밝혔다.

비는 "원래 계획대로라면 9월에 월드와이드 앨범이 나왔어야 했다"며 "영화 '닌자 어쌔신'이 더 큰 기회여서 양해를 구하고 그 영화를 먼저 시작했었다. 음반은 내년 말로 넘겼다"고 말했다.

비는 이에 팬들이 탄식하며 아쉬워하자 "너무 목말라하실 것 같아 아시아 스페셜 앨범을 발매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한국 뿐 아니라 중국, 일본, 태국, 홍콩 등 많이 돌아다닐 것 같다. 마지막에는 콘서트들도 계획 중이다"며 "올해 말까지는 나를 보기 싫어도 주구장창 봐야할 것이다"고 말했다.


비는 또 새 앨범을 준비하는 현재의 심경과 각오들도 밝혔다.

비는 "'노력하는 비가 되겠습니다', '열심히 하는 지훈이가 되겠습니다'는 이제 그만하려한다"며 "일단 보시면 알게 되실 것이다.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비는 "여러분들이 저를 늘 믿어주시면 그 믿음에 반하지 않고 멋지고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또 한 번 뒤집어 놓겠습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비는 이번 한국 팬미팅을 계기로 국내 및 아시아 활동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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