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 "김장훈의 독도사랑은 이론적으로 무장"

이수현 기자 / 입력 : 2008.08.0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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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 ⓒ송희진 기자 songhj@


가수 김장훈의 측근들이 주위에서 지켜본 김장훈의 독도사랑 모습을 밝혔다.

최근 OBS 경인TV '윤피디의 더 인터뷰'에 출연한 김장훈의 측근들은 김장훈이 늘 독도문제로 고민해왔고 뉴욕타임즈 광고도 이런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7일 OBS 경인TV에 따르면 방송에 출연한 김장훈 소속사 하늘소 엔터테인먼트의 노민호 대표는 "김장훈은 한국이라는 나라를 너무 좋아하고 본인이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자랑스러워한다"며 "독도문제도 그의 그런 열정에서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노 대표는 "김장훈은 당초 9월에 뉴욕타임즈 광고를 내려고 했으나 광고만이 능사가 아니라고 판단해 전략을 수정했다"면서 "신사적이고 반감이 없는 방법을 연구 중이며 그 중의 하나가 독도관련 학술세미나와 논문 페스티벌을 여는 것"이라며 독도문제에 대한 김장훈의 새로운 계획을 전했다.

가수 홍경민은 "장훈이 형이 요즘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독도 문제를 흥분해서는 안 되고 감정적으로 풀어서도 안 된다는 것"이라면서 "장훈이 형의 경우 학술적으로나 이론적으로 무장을 한 고민 끝에 나온 것이라 많은 사람들이 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윤피디의 더 인터뷰'에서는 김장훈의 인터뷰와 홍경민, 윤도현, 노홍철 등이 바라본 김장훈의 모습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오는 10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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