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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온주완이 10월27일 공군으로 자원입대한다.
온주완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온주완이 공군에 자원입대해 현재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온주완은 현역으로 군생활을 하기 위해 공군에 자원 입대를 했으며, 체력 테스트를 비롯해 공군 입대를 위한 각종 테스트를 받아왔다.
그는 9월23일 최종 결과가 나오면 10월27일 다른 공군 자원 입대자들과 함께 진주 공군교육사령부에 입소해 기초 훈련을 마치고 군생활을 시작한다. 공군은 일반병보다 2개월 복무기간이 길어 온주완은 26개월의 군생활을 보내게 된다.
온주완은 아직 입영 영장이 나오지 않았으며, 학업이 남은 상태라 군입대를 연기할 수 있지만 대한민국 남아로서 군생활을 보내고 싶다는 마음에 이같은 결심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 입영영장이 나온 것은 아니다. 최종 결과가 나오면 다른 지원자들과 함께 10월27일 입대하게 되는 것"이라며 "온주완이 연예사병이 아닌 현역으로 군생활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 공군 입대를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영화 '피터팬의 공식'으로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오른 온주완은 '발레교습소' '해부학교실' '별순검' 등 다양한 작품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온주완은 영화 '무림여대생' 이후 3인조 남성그룹 '하루만'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