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릿 조핸슨 남편 라이언 레이놀즈는 누구?

전예진 기자 / 입력 : 2008.09.2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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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섹시스타 스칼렛 요한슨(23)과 결혼한 라이언 레이놀즈(32)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8㎝의 훤칠한 키에 완벽한 근육질 몸매를 갖춘 레이놀즈는 약 15편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다양한 영화에 출연해 얼굴은 낯익지만 아직 한국에서는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았다.

캐나다 출신인 레이놀즈는 1991년 배우로 발을 디뎠고 드라마 '투 가이즈, 걸, 피자 플레이스'에 출연하면서 차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99년에는 커스틴 던스트가 주연한 풍자 코미디 영화 '딕'에서 단역으로 출연했다. 이후 단역과 조연으로 출연하다가 2002년 섹시 코미디 영화 '엽기 캠퍼스'에서 밴 와일더 역으로 첫 주연에 발탁되면서 코미디계의 샛별로 떠올랐다.

코미디 장르에서 남다른 재능을 나타낸 그는 영화 '위험한 사돈'(2003) 등 코믹물에서 재치있는 대사와 애드립을 선보였다.


영화 '저스트 프렌즈'(2006)에서는 학창시절 뚱보 크리스 역을 위해 약 40kg에 달하는 특수 분장을 감행, 얼꽝에서 얼짱으로 180도 변신해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 잡았다.

액션에서도 활약을 보여 영화 '스모킹 에이스'(2007)에서 FBI 요원으로 분해 대역없이 모든 액션을 소화했고, 이후 내년 4월 개봉 예정인 '엑스맨 탄생:울버린'에도 출연해 주가를 높이고 있다.

그는 2007년 미국 피플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배우 3위에 선정되면서 휴 그랜트를 잇는 최고의 로맨틱 가이로 평가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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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언 레이놀즈가 출연했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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