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전국체전 끝으로 올해 대장정 마무리

김겨울 기자 / 입력 : 2008.10.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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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이 '전국체전'을 끝으로 2008년 도전을 마무리한다.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는 14일 '전국체전'을 마지막으로 2008년 도전을 마친다고 밝혔다. 김 PD는 "이제 12월 27일 방송되는 크리스마스 특집만 준비하면 된다. 틈틈이 촬영을 해서 무리 없이 2008년 촬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무한도전'이 전국체전을 끝으로 2008년 도전을 마무리할 수 있을 정도로 방송 분량을 소화한 것은 다른 버라이어티와는 다르게 정해진 시간 외에도 추가 촬영을 더 했기 때문이라고 김 PD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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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무한도전' 멤버들은 2위로 입상한 전국체전을 준비하기 위해 바쁜 일정에도 일주일에 세 번씩 연습을 하는 노력을 보였다고 알려졌다.


김 PD는 크리스마스 특집은 지난해처럼 '무한도전' 콘서트로 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으며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김 PD는 또한 11월에는 지난해 품귀 현상까지 생길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무한도전' 달력이 방송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PD에 따르면 당초 10월에 하기로 했던 '코리안 돌+아이 어워즈'는 겨울 방학인 1,2월에 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해 내년으로 미뤄졌다.

지원자가 1000명이 훌쩍 넘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코리안 돌+아이 어워즈'는 지난 8월부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넘치는 끼를 가진 지원자를 접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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