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
웨이보
) |
| KBS 2TV '꽃보다 남자'의 'F4 스페셜 토크쇼' <사진출처=방송화면캡처> |
2일 방송된 KBS 2TV '꽃보다 남자'의 'F4 스페셜 토크쇼'의 MC 현영을 두고 시청자의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이날 'F4 스페셜 토크쇼'는 27일 구혜선의 교통사고 여파로 결방된 방송분을 대신해 전격 편성·방영됐다. 경기도 화성 소재 세트장에서 촬영된 F4 멤버들(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 분)의 토크쇼와 미공개 영상으로 구성됐다.
'F4 스페셜 토크쇼'에서 F4멤버들은 즉석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며 로맨틱한 매력을 과시했다. 극속 캐릭터와는 다른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인간적인 매력을 보이기도 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는 "사고 난 차를 보고 깜짝 놀랐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잔디가 얼른 낫길 바란다"고 구혜선의 쾌유를 빌었다. 'F4' 멤버들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 "F4의 여러가지 매력들을 새롭게 알게 됐다"고 호평하는 한편 "정말 시청자들이 원했던 스페셜이 뭔지 모르는 것 같다", "F4가 너무 피곤해 보여 안타깝다"고 아쉬워했다.
시청자의 팽팽한 입장 차는 MC인 현영에 대한 평에 있어서 극에 달했다.
현영은 이날 KBS의 한석준 아나운서와 함께 진행을 맡아 토크를 진행하는 동시 세트장 이곳저곳을 소개했다. 또 '누나들의 로망'이라며 소이정(김범 분)의 스카프 매주기, 윤지후(김현중 분)의 신발 신겨주기 구준표(이민호 분)의 뒤에서 안아주기와 송우빈(김준 분)과 춤추기 등을 모두 체험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방송 이후 시청자는 "현영과 합체라도 하고 싶었다", "현영 생일이다"고 부러워하는 동시 "F4 팬들의 눈치를 봐가면서도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다", "현영이니 급조된 스페셜에서 저 정도 해준 것 같다"고 호평했다.
그러나 다른 일부는 "왜 노래는 따라했는지, 감상하려다가 확 깼다", "누구를 위한 특집인가?"라며 "현영 혼자 너무 즐기는 것 같더라", "질투심이 아니라 보기 민망했다"고 혹평했다.
한편 '꽃보다 남자'는 2일 27일 교통사고를 당한 구혜선으로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됐다. 3일에는 구혜선의 부상 전에 촬영이 완료된 17회가 정상 방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