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 "정통코미디가 뭔지 보여주겠다"

김겨울 기자 / 입력 : 2009.03.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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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희진기자@


이봉원이 오랜 숙원이었던 정통코미디 부활에 나섰다.

이봉원은 다음달 12일부터 OBS 경인TV '코미디多, 웃자GO(웃자고)'에서 정통 코미디를 선보인다. '웃자고'는 이봉원을 중심으로 김대희, 김지선, 김한석을 비롯해 신인 코미디언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봉원은 지난 24일 첫 대본을 연습을 마치고 "한 순간 웃고 끝나는 휘발성 코미디가 아닌 기승전결이 있는 정통 코미디가 무엇인지 보여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는 “그동안 버라이어티 등에 출연하면서 몇 시간씩 입으로만 얘기해 재미를 주었다. 그러나 그 뒤에는 뭔가 허전함이 남아있었다”며 “역시 사람은 어렵고 힘들지만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한다. 품이 많이 들어가지만 사람들과 부딪기며 땀 흘리면서 코미디를 만들어 시청자에게 웃음을 주고 싶은 갈증이 깊었다”고 말했다.

코미디언으로 25년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그는 자신이 코미디를 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밝히며 최근 여러 경제 상황으로 어깨가 처진 중장년층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싶다고 말한다.


그는 “중장년층에게서 ‘요즘 볼 만한 코미디가 없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일터에서 힘들게 일하고 들어와 코미디를 봐도 워낙 흐름이 빨라서 이해하기도 힘들고, 아이들은 TV앞에서 깔깔대지만 중장년층의 아버지 어머니들은 바둑이나 두고, 신문이나 보기 일쑤다. 이 때문에 앞으로 온 가족이 함께 코미디를 보며 웃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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