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맨', 신데렐라로 언제 거듭날지..7.6%

전형화 기자 / 입력 : 2009.04.23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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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드라마 '신데렐라맨'이 한 자릿수 시청률에서 허덕이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신데렐라맨'은 7.6%를 기록했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신데렐라맨'은 첫 회는 9.3%, 2회는 6.7%로 동시간대 드라마 중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도 '신데렐라맨'은 경쟁 드라마인 SBS '카인과 아벨'(19.4%)과 KBS 2TV '미워도 다시한번'(15.5%)에 비해 두 배 이상 시청률 차이가 났다. 권상우와 소녀시대 윤아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신데렐라맨'으로서는 참담한 결과다.

반격의 기회는 있다. '카인과 아벨'과 '미워도 다시한번'이 23일 동시에 종영되기 때문이다. 29일 방송되는 새 수목드라마가 아직 자리를 잡기 전에 '신데렐라맨'이 재미를 더한다면 역전도 꿈만은 아니다.

하지만 KBS와 SBS 후속극이 김아중 주연의 '그바보'와 김선아 주연의 '씨티홀'이라 '신데렐라맨'의 반격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과연 '신데렐라맨'이 신데렐라로 거듭나는 시기가 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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