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데뷔' 2NE1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깨달았다"

길혜성 기자 / 입력 : 2009.05.18 09:59
  • 글자크기조절
image


신예 여성 4인조 그룹 2NE1이 데뷔 무대를 마친 소감을 직접 전했다.

산다라박, 박봄, 씨엘, 공민지로 구성된 YG엔터테인먼트의 신예 여성 그룹 2NE1은 지난 17일 오후 SBS '인기가요'(연출 박성훈)에서 '파이어'를 부르며, 시청자들에 첫 인사를 했다.


2NE1은 이날 데뷔 무대를 갖기 전 '여자 빅뱅'으로 불리는 것은 물론, '파이어' 뮤직비디오 조회 수도 수백 만 건을 기록 등 이미 가요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렇기에 이날 무대에 대한 가요 관계자들과 팬들의 관심도 컸다. 그리고 가요 관계자들과 팬들은 2NE1의 첫 무대와 관련, 대체로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2NE1 멤버들은 달랐다. 이날 데뷔 무대를 마치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2NE1 멤버들은 "첫 무대를 끝낸 뒤 우리가 아직 부족한 것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노래와 춤 연습을 더욱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1000여 명이 넘는 팬들이 데뷔 무대 현장에 와줘서 큰 힘이 됐다"며 "팬들의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앞으로는 우리 스스로도 만족할 만한 무대를 선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