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최철호, 생애 첫 CF '감격'

김현록 기자 / 입력 : 2009.05.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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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최철호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최철호가 떴다!

인기리에 종영한 MBC '내조의 여왕'에서 한준혁 부장 역을 맡아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물오른 코믹 연기를 과시한 최철호가 생애 첫 CF를 촬영했다.


최철호는 극중에서 아내로 호흡을 맞춘 이혜영과 함께 야채주스 CF 모델로 발탁돼 최근 촬영을 마쳤다. 극 막바지 닭살 커플로 시청자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던 두 사람은 드라마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 코믹하고도 사랑스러운 부부의 모습을 그려냈다.

특히 최철호는 이번이 데뷔 후 첫 CF여서 감격을 더했다. 최철호는 "드디어 CF를 찍는다니 무척 기분이 좋다"며 싱글벙글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그간 카리스마, 광기가 돋보이는 무거운 캐릭터를 주로 맡아 온 최철호는 '내조의 여왕'에서 코믹하고도 사랑스러운 로맨티스트로 변신해 주목받았다. '꽃중년', '미중년'이란 찬사도 이어졌다.


그 덕분일까? 최철호에게 분야를 가리지 않는 CF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차기작 출연 논의도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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