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혼설' 양은지측 "조만간 입장 밝히겠다"

김지연 기자 / 입력 : 2009.06.23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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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복스 리브 양은지 ⓒ임성균 기자 tjdrbs23@


축구선수 이호와 12월 결혼설이 불거진 여성그룹 베이비복스리브의 양은지 측이 현재 어떤 사실도 확인해 줄 수 없다며 조만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23일 양은지는 한 매체를 통해 이호 선수와의 12월12일 결혼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은 84년생 동갑내기로 지난 2007년 연말 한 모임에서 만난 후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연예계 공식 커플로 인정받은 두 사람은 이후 세간의 축복 속에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왔다. 때문에 종종 결혼설이 불거지곤 했다.

12월 결혼설에 대해 이날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한 양은지 측 관계자는 "결혼설에 대해서는 알고 있다"며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어떤 사실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이어 "조만간 입장을 밝히겠다"는 말만 되풀이 했다.


양미라의 여동생으로 화제를 모았던 양은지는 '지니스'란 그룹을 거쳐 베이비복스 리브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호 선수는 2006 독일월드컵에서 활약한 이후 아드보카트 전 감독을 따라 러시아 프로축구리그 제니트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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