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와우!", 美유력연예지 홈피에 마이클잭슨과 나란히

美 유명 연예매체 연이어 등장

길혜성 기자 / 입력 : 2009.07.23 13:24
  • 글자크기조절
image
<화면캡처=EW.com>


보아도 놀랐다. 계속되는 미국 연예 매체들의 이어지는 관심에 '아시아의 별' 보아 역시 기쁨과 탄성을 동시에 자아내고 있다.

현재 미국 진출 중인 보아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와우! EW.com에서 저의 '에너제틱'(Energetic) 뮤직비디오와 인터뷰를 중요한 곳에 올렸다"는 글을 남겼다. 또한 같은 날 트위터에 "EW.com에 공개된 제 소식에 많은 사랑과 댓글을 보내줘 감사하다"는 내용의 글도 올리며 팬들에 고마워했다.


실제로 미국의 유력 연예 전문 주간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이하 EW)는 23일 현재 자사 홈페이지 음악 면 메인 화면에 보아의 사진과 함께 '에너제틱'에 관한 내용의 기사를 올렸다. 특히 보아의 사진과 기사는, 보아의 영웅이기도 한 '팝의 황제' 고(故) 마이클 잭슨 관련 기사 바로 밑에 자리에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EW는 지난 22일 홈페이지인 EW.com을 통해 보아의 새 싱글곡으로 결정된 '에너제틱' 뮤직비디오를 독점으로 첫 공개하고 인터뷰도 띄웠다.

보아는 EW와의 이번 인터뷰에서 미국 정규 1집 수록곡 '룩 후즈 토킹(Look Who's Talking)'에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참여한 데 대해 "처음 곡 정보를 보면서 우리는 B.스피어스가 누구인지 궁금해했다"며 "이 곡을 작곡한 이들이 나중에 B.스피어스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맞다고 확인해줬는데 정말 좋았고, 그녀는 멋지고 뛰어나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image
↑보아


이에 앞서 보아는 지난 22일에도 트위터에 "여러분들이 저에 대해 몰랐던 몇 가지를 공개했는데, 알고 싶다면 MTV와의 최근 인터뷰를 체크해 달라"는 내용의 글을 남기며, 미국 내 유력 음악채널 MTV와 만남을 가졌음을 알렸다.

최근 미국 MTV에 최근 오른 보아 인터뷰는 'The 5'란 타이틀로 진행됐다. 보아는 이번 인터뷰에서 그 간 공개지 않았던 5가지 사실에 대해 영어로 직접 입을 열었다.

보아는 이번 인터뷰에서 환한 미소 속에 "가장 좋아하는 농구팀은 LA레이커스"라며 "선수 중에서는 코비(코비 브라이언트)이 아닌 파우 가솔(Pau Gasol)을 가장 좋아한다"며 파우 가솔의 팬임을 자처했다. 파우 가솔은 스페인 출신의 LA레이커스 미남 포워드이다.

이번 인터뷰에서 보아는 "현재 LA에서는 운전면허증이 없다"며 자신을 'not a driver'라 소개했다. 또한 "맥도날드 아이스커피를 좋아한다" "스낵은 전혀 먹지 않지만, 누들을 매우 좋아한다" "볼링에도 관심이 많다" 등의 사실도 전했다.

한편 보아는 지난해 10월 미국 데뷔곡 '잇 유 업'을 디지철 싱글 형태로 선보인 뒤, 올 3월에는 '아이 디드 잇 포 러브'를 타이틀곡으로 한 미국 정규 1집을 발표했다. 이후 미국 전역을 돌며 공연과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프로모션을 벌이고 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