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본명 김성훈)의 동생인 김영훈이 아버지와 형에 이어 연기자로 데뷔한다.
김영훈은 1979년 생으로 97년 듀오 '예스브라운'으로 데뷔해 가수 활동을 했다. 그 후 극단 유에서 연극 활동을 하기도 했다. 극단 유는 유인촌 현 문화관광체육부 장관이 이끌던 곳. 유 장관은 장수 드라마 MBC '전원일기'에서 김용건과 형제로 출연한 바 잇다.
김영훈은 하정우와 마찬가지로 본명이 아닌 예명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영훈은 형 하정우의 소속사인 NOA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으며 현재 데뷔 준비 중이다.
NOA 엔터테인먼트측은 "예명을 준비해두긴 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것은 결정되지 않았다"며 "곧 드라마와 영화로 찾아뵐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용건·하정우 이은 김영훈, 가수였을때
김수현 인턴기자 / 입력 : 2009.08.07 16:14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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