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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이 방송에서 숨은 끼를 발산해 눈길을 끈다.
2NE1은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가능한 외국어를 묻는 리포터 김태진의 질문에 "필리핀어 불어 영어 일어 등 총 6개국어다"고 밝혔다.
이날 산다라는 필리핀어로, 씨엘은 불어로 자신을 소개했으며, 공민지는 일본어로 인사말을 건냈다.
이들은 또 이날 방송에서 숙소에서 각각 맡은 자신의 역할도 밝혔다. 멤버들에 따르면 신다라는 멤버들의 분위기 상승에 주력하는 깨방정, 박봄은 애교를 담당한다. 깔끔한 성격의 씨엘은 멤버들의 '엄마' 역할을 맡고 있으며, 제빵 실력이 뛰어난 공민지는 숙소에서 빵을 굽는다고 설명했다.
이날 산다라는 최근 인터넷상에서도 화제가 된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수상한 트로피 파손과 관련해 "제작진이 트로피가 2조각이 된 사실을 알고 '붙여주겠다'는 연락이 왔다"며 웃으며 말했다.
한편 2NE1은 '아이돈케어'로 '뮤직뱅크' 5주 연속 1위를 수상하는 등 인기 광풍을 일으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