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동 마님' 왕희지, 영화 '가족사진'에 홍일점 출연

전형화 기자 / 입력 : 2009.09.0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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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아현동 마님'으로 잘 알려진 배우 왕희지가 영화 '가족사진'(감독 민병진, 제작 뮤덴스,사과나무픽쳐스)에 홍일점으로 출연한다.

9일 제작사는 "왕희지가 '가족사진'에 전노민의 아내이자 납치 살해된 아이의 엄마 고영숙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가족사진'은 지방 소도시에서 발생한 어린이 납치 살해사건을 그린 영화. 2009년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시나리오로 제작되는 작품이다.


왕희지가 맡은 고영숙은 한 때 큰 공구도매상이었으나 부도와 빚 보증 등으로 나락에 떨어진 남편과 힘들게 살아가는 여인이다. MBC 22기 공채 탤런트인 왕희지가 영화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족사진'은 이달 초 촬영에 들어가 내년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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