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하루 앞둔 SBS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가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방송된 '태양을 삼켜라'는 16.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달 23일 기록한 17.5%보다 1.1%포인트 하락한 기록.
하지만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아가씨를 부탁해'와 MBC '맨땅에 헤딩'은 이날 각각 14.8%와 6.9%를 기록, '태양을 삼켜라'를 따라잡지는 못했다.
'태양을 삼켜라'는 줄곧 수목드라마 1위를 고수했지만 시청률은 10% 중반에 머물렀다. 이 같은 추세로 볼 때 '태양을 삼켜라'는 1일 종영에도 20% 고지는 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