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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콤의 달인' 김병욱 PD의 새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MBC '지붕뚫고 하이킥'이 10% 중후반의 시청률로 꾸준한 인기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이하 동일기준)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지붕뚫고 하이킥'은 15.9%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17.3%보다 1.4%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나, 연일 10% 중반의 시청률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인이 보낸 약이 여성 호르몬인지 모르고 복용한 보석(정보석 분)이 여성화되는 모습과 지훈(최다니엘 분)의 자상한 보살핌에 가슴 설레던 세경(신세경 분)의 모습이 잔잔한 감동과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