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전우치', 예매 2분만에 매진

김명은 기자 / 입력 : 2009.12.07 16:22
  • 글자크기조절
image


영화 '전우치'가 티켓 예매 이벤트 시작 2분만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7일 제작사 영화사 집은 "'전우치'가 맥스무비에서 진행된 특별 사전 티켓 예매 이벤트 시작 2분만에 티켓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오는 23일 개봉을 앞둔 '전우치'는 개봉3주전인 7일 오후 3시, 크리스마스 티켓 일부의 예매를 오픈하는 특별 사전 예매 이벤트를 실시했다.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전우치'를 관람하는 예매자들에게 '전우치' 스틸사진 특별세트와 강동원, 김윤석, 임수정, 유해진 주연배우 4인의 친필 사인이 담긴 전우치 티셔츠로 구성된 스페셜 에디션을 증정하는 일명 크리스마스 한정판 예매 이벤트다.

'전우치'의 이번 이벤트는 예매자 전원에게 스페셜 에디션 선물을 증정한다는 것과 개봉 3주전 사전예매이벤트를 실시한 점 등에서 지난 5월의 '박쥐'와 사전예매이벤트와 매우 유사하다. 당시 '박쥐'는 예매 오픈 10분만에 매진돼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개봉 전 칸 영화제 출품으로 연일 뜨거운 이슈를 낳았던 '박쥐'의 기록을 훌쩍 뛰어 넘는 '전우치'의 매진 기록은 최초의 한국형 히어로 무비에 쏟아지는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실감케 한다.

영화 '전우치'는 누명을 쓰고 그림족자에 갇힌 조선시대 악동 도사 전우치가 500년 후인 현대에 봉인에서 풀려나 세상을 어지럽히는 요괴들에 맞서 싸우는 활약상을 그린 작품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