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방송논란' KBS 서기철 아나 "몸이 아팠을 뿐"

김명은 기자 / 입력 : 2009.12.1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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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철 아나운서 <사진=KBS>


KBS 서기철 아나운서가 음주방송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를 전면 부인했다.

서기철 아나운서는 16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음주 방송은 아니다"라며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방송 중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함께 하는 후배에게 마이크를 넘겼다"고 음주방송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KBS 아나운서실 관계자도 "서기철 아나운서로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아 약을 복용한 후 라디오 뉴스를 진행하게 됐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뉴스 진행이 매끄럽지 못한데 대해 청취자들에게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후 7시 KBS 제1라디오 뉴스 시간에 서기철 아나운서가 음주방송을 했다는 청취자의 의혹을 받았다.

청취자들은 KBS홈페이지 등에 음주방송 의혹을 제기하며 항의하는 등 해명과 사과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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