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틴파이브, '시력상실' 이동우 위해 우정음반

김지연 기자 / 입력 : 2010.01.07 08:36
  • 글자크기조절
image


그룹 틴틴파이브가 5년 만에 다섯 번째 앨범 '다섯 남자의 다섯 번째 이야기'를 발표하고 활동에 나선다.

이번 앨범은 틴틴파이브가 지난 2005년 정규 4집 발표 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새 음반으로, 틴틴파이브 특유의 유쾌한 음악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감미롭고 따뜻한 음악들도 만날 수 있어 음악 팬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음반은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멤버 이동우를 위한 우정의 의미로 다섯 명이 함께 뭉쳐 발표하게 됐다. 틴틴파이브는 활발한 음악, 방송 활동뿐 아니라 시각 장애우들을 위한 각종 행사 및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신나는 봉사,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봉사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오는 13일 발매되는 '다섯 남자의 다섯 번째 이야기'는 총 5곡으로 구성됐으며, 타이틀 곡인 '청춘'은 간결한 힙합 비트와 감성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현 시대를 살아가는 30~40대들의 이야기이자 틴틴파이브 멤버들 스스로의 독백을 담았다.


더불어 연기자 안재욱이 내레이션에 참여, 감미로운 목소리로 곡의 도입부를 장식해 특별함을 더했다.

한편 틴틴파이브는 지난 94년 개그맨 다섯 명(표인봉, 홍록기, 김경식, 이웅호, 이동우)으로 결성된 그룹으로, 가수뿐 아니라 MC, 라디오 DJ등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