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킥' 줄리엔강, '로드넘버원'서 미군 변신

이수현 기자 / 입력 : 2010.01.1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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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강 ⓒ사진=송희진 기자 songhj@


MBC 인기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 중인 줄리엔강이 미 해병대 소대장으로 변신한다.

19일 줄리엔강 소속사 스타제국에 따르면 줄리엔강은 오는 6월 방영되는 MBC '로드 넘버원'에 캐스팅 됐다.


줄리엔강은 '로드 넘버원'에서 미 해병대 소대장으로 출연, 그간 볼 수 없었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타제국 측은 "줄리엔강이 '지붕뚫고 하이킥' 촬영 틈틈이 체력 관리, 무술 훈련 등 드라마 촬영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금주부터 본격적으로 드라마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줄리엔강은 현재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따뜻한 마음씨의 키다리 아저씨 역할을 맡고 있어 카리스마 넘치고 리더십 강한 미군 소위로 변신 모습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로드 넘버원'은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남자의 운명적인 사랑과 우정을 담은 드라마다. 소지섭, 김하늘, 윤계상, 손창민, 최민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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