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 김수현 드라마 출연.."잠 못잤다"

이수현 기자 / 입력 : 2010.02.0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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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민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일본 출신 배우 유민이 김수현 작가의 신작 출연을 앞두고 떨리는 소감을 밝혔다.

유민은 SBS '그대 웃어요' 후속 '인생은 아름다워'(극본 김수현·연출 정을영)에서 재일교포 채영 역으로 캐스팅 됐다.


유민은 2일 소속사 아바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명콤비인 정을영 감독님과 김수현 작가님의 작품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긴장된다"며 "캐스팅 됐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뻐서 잠을 못 잤다. 설레는 마음으로 열심히 연기 공부를 하며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생은 아름다워'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따뜻한 가족드라마다. 김해숙, 장미희, 윤다훈, 우희진, 송창의, 이민우, 남규리, 이상윤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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