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 9일만에 100만, 韓영화 반격 신호탄

김건우 기자 / 입력 : 2010.02.0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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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진 나문희 주연의 '하모니'(감독 강대규, 제작 JK필름)가 개봉 9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다.

5일 영화 '하모니' 관계자는 "'지난 1월 28일 개봉한 하모니'가 4일 까지 전국에서 94만 2724명의 관객을 모아 5일 100만 관객 돌파가 확실하다"고 밝혔다.


'하모니'는 개봉 당일 12주 만에 한국영화 정상탈환 기록을 세우며 '아바타'의 아성을 깰 선두주자로 주목 받았다. 평일에도 꾸준히 8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모니'는 사연과 개성이 각양각색인 캐릭터들이 합창단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서로 가족이 되고 세상과 소통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김윤진 나문희 강예원 정수영 등의 여배우들이 호연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화 '하모니'는 18개월이 되면 아기를 입양보내야 하는 정혜(김윤진 분), 가족마저 등을 돌린 사형수 문옥(나문희 분)이 여자교도소에 합창단을 결성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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