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2NE1·티아라, 설 당일엔 무엇을?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0.02.14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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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2NE1,브라운아이드걸스,티아라(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민족의 대명절 설. 인기 걸그룹들은 올 설은 과연 무엇을 하며 보낼까.

요즘 가요계에서 맹활약 하고 있는 걸그룹들의 경우, 올 설 당일인 14일에는 가족과 함께 명절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는 팀들이 많다.


지난 1월 말 정규 2집을 발표, 요즘 타이틀곡 '오!'로 맹활약 중인 소녀시대는 설 연휴인 13일부터 15일까지 9명의 멤버 모두 짧은 휴가를 보낸다. 이에 따라 아홉 멤버 모두는 설 당일에는 숙소가 아닌 집에서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도 먹고 담소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다만 현재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에 출연 중인 제시카만이 15일 이 작품에 나서야 하는 관계로, 설 다음날 곧바로 무대에 선다.

소녀시대와 함께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인 5인조 걸그룹 f(x)의 다섯 멤버들도 설 당일엔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생방송 되는 SBS '인기가요' MC로 지난 7일부터 나서고 있는 f(x)의 설리 역시 14일 설 당일 방송분을 지난 11일 이미 녹화했다. 이에 따라 설리도 올 설은 가족과 함께 보내게 됐다.

2인조 여성 그룹 다비치 멤버들도 설은 집에서 가족과 함께 지낼 계획이다.


이 와중에도 팬들에 보다 멋진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설 당일까지 일에 몰두하는 걸그룹들도 있다. 티아라와 2NE1이 그 주인공들이다.

6인조 걸그룹 티아라는 이달 26일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을 발표하고 방송 활동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티아라는 설 당일에도 연습실에서 리패키지 앨범에 담길 신곡 '너 때문에 미쳐' 보컬 및 춤 연습을 할 계획이다.

지난 9일 신곡 '날 따라 해봐요'를 깜짝 공개한 4인조 걸그룹 2NE1 역시 오는 20일 방송될 MBC '쇼! 음악중심' 200회 특집 출연을 논의 중인 관계로, 설 당일에도 연습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설을 해외에서 맞는 걸그룹 멤버들도 있다.

4인조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가인은 설 당일을 홍콩에서 2PM의 조권과 함께 일을 하며 보낸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 촬영이 홍콩에서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또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는 캐나다에서, 미료는 일본에서 각각 친구들과 함께 설을 맞는다. 제아와 미료는 휴식 차원에서 이미 캐나다와 일본으로 각각 출국했다.

한편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는 국내에서 가족들과 함께 설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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