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의사'·김태희 '법조인'과 궁합맞는★ 1위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0.02.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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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왼쪽)와 이효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효리와 김태희가 커플매니저들이 선정한 의사 및 법조인과 가장 잘 어울리는 여자 여자스타들로 각각 선정됐다.

온미디어 계열 채널 스토리온은 랭킹 토크쇼 '친절한 미선씨'를 통해 커플매니저 100명을 대상으로 최근 전화 인터뷰를 실시, 그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이번 인터뷰는 '섹시한 여자' 이효리, '똑똑한 여자' 김태희, '청순한 여자' 윤아, '발랄한 여자' 황정음, '든든한 여자' 박미선 등 각 성향을 대표하는 5명의 여자 연예인들 중 누가 어느 분야의 남자들과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가란 주제로 진행됐다.

'친절한 미선씨'에 따르면 이효리는 67%의 지지 속에 의사와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여자 스타로 뽑혔다. 법조인과 커플을 이루면 좋을 것 같은 스타로는 김태희가 78%란 압도적 지지 속에 1위에 올랐다. 윤아는 공무원(47%), 황정음은 CEO(59%), 박미선은 예술가(83%)와 궁합이 맞을 것 같은 스타로 각각 꼽혔다.

스토리온 측은 "김태희는 스마트한 이미지가 어필을 한 듯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스토리온에 따르면 "공무원은 청렴결백해야 하니까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의 윤아가 가장 잘 어울릴 것 같다" "예술가들은 수입이 일정치 않아 경제적으로 든든한 내조가 필요하기에 박미선이 제격"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친절한 미선씨-커플매니저 편'은 15일 밤 12시 스토리온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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