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미니시리즈 '공부의 신'이 설 연휴 마지막날 시청률 1위에 올랐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공부의 신'은 평균 21.3%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해, 이날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시청률 최고의 자리를 올랐다.
지난 1월 4일 첫 방송한 '공부의 신'은 첫 회만 SBS '제중원'에 월화극 선두자리를 내줬을 뿐 이후 20% 초반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최강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위는 KBS1TV 일일연속극 '바람 불어 좋은 날'이 18.3%로, MBC '아마존의 눈물' 2부 재방송이 17.0%로 3위를 기록했다. 4위와 5위는 KBS2TV '빅스타패밀리대격돌'과 KBS1TV 'KBS뉴스9'이 뒤를 이었다.
한편 '공부의 신'과 동시간대 방영된 MBC '파스타'는 14.7%, SBS '제중원'은 12.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