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20일 부산콘서트 매진..저력과시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0.02.18 15:08
  • 글자크기조절
image


방송인 김제동인 전국 투어 토크 콘서트 '노 브레이크'가 매진되며 저력을 과시하고있다.

18일 오후 김제동 소속사에 따르면 20일 부산에서 열리는 콘서트 역시 전석이 매진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제동의 토크콘서트 '노 브레이크' 전국 투어의 첫 공연인 20일 부산 공연을 이틀 앞두고 현장판매를 위한 예비 좌석을 제외한 2200여석의 좌석이 현재 모두 매진됐다.

오는 27일 열리는 순천공연도 매진이 임박한 상태로, 김제동의 토크콘서트 전국투어는 지난 서울 장기공연에 이어 지방 콘서트까지 전회 매진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지난 해 연말과 올 연초까지 32회 공연 전회 매진의 기록을 세우며 공연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김제동의 토크콘서트가 다시 한번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셈이다.


김제동의 토크콘서트 '노 브레이크' 전국투어 공연은 '토크'로 이루어지는 콘서트라는 공연의 성격에 맞추어 특별히 제작된 대형 무대 세트와 다채로운 영상들로 전국의 관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무대와 객석 사이의 아기자기함이 인상적이었던 지난 소극장 공연과 비교해 한층 더 커지고 끈끈한 김제동과 관객사이의 유대감으로 무대와 객석을 채울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번 전국 투어 콘서트를 위해 오랜 시간동안 땀 흘리며 준비한 김제동의 비장의 무기가 부산 공연을 통해 최초로 공개 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 연출을 맡은 김영준 다음기획 대표는 "대형 공연장이지만 관객과의 소통을 기본 컨셉트로 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 형식은 그대로 가져 갈 것이다"면서 "김제동 본인이 준비한 것도 많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볼거리도 많아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제동은 소속사를 통해 "지난 서울 공연에 이어 이제 부산 공연까지 매진이 되었다는 소식에 그저 다시 한 번 관객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릴 뿐이다"면서 "그 기대와 관심에 부족하지 않도록 온전한 마음을 담은 공연으로 이제 전국의 관객 여러분들 앞으로 찾아가 직접 웃음과 감동을 전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김제동의 첫 전국 투어 토크콘서트 '노 브레이크'는 20일 부산을 시작으로 약 두 달여간 순천, 제주, 인천, 일산, 대구, 대전 등 전국 13개 도시에서 열린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